안녕하세요~ 전원장입니다. ^^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맘때쯤 진료실이 좀 분주해요.
살이 빠지셨다고 인증샷 보여주시고,
한참 잘 유지하시다가 "겨울에 또 좀 쪘어요…" 하면서 다시 오시는 분도 계시고,
소개로 처음 오시는 분도 계시고
그러다 보니 이맘때쯤이면 자주 듣는 얘기가 있어요.
"원장님, 살은 좀 빠졌는데 팔뚝은 그대로예요"
"다른 데는 빠지는데 여기만 진짜 잘 안 빠지네요…"
체중이 빠지면 얼굴이나 배는 상대적으로 금방 변화가 보이는데,
팔뚝은 희한하게 끝까지 버티는 부위거든요.
비만 진료를 오래 보다 보니, 이 얘기는 정말 셀 수 없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왜 팔뚝살이 유독 안 빠지는지, 어떤 방법이 현실적인지 정리해볼게요.
팔뚝살은 왜 유독 안 빠질까요?
이건 의학적으로 명확한 이유가 있어요.
우리 몸의 지방세포 표면에는 '수용체'라는 단백질이 붙어 있는데, 종류가 두 가지예요.
• 베타 수용체 → "지방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잘 받아요 (지방이 잘 빠짐)
• 알파2 수용체 → "꽉 붙잡고 있어"라는 신호를 받아요 (지방이 잘 안 빠짐)
쉽게 말해 지방세포에 두 종류의 문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베타는 '내보내는 문', 알파2는 '안 내보내는 문'이죠. 우리 몸 부위마다 이 두 문의 비율이 달라요.
• 베타가 많은 부위 : 얼굴, 배 앞쪽, 가슴 → 잘 빠지는 부위
• 알파2가 많은 부위 : 허벅지 안쪽, 엉덩이, 팔뚝 뒤쪽 → 잘 안 빠지는 부위
게다가 알파2 수용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크게 받아요.
그래서 폐경 전 여성분들은 조금만 살이 쪄도 팔뚝·허벅지·엉덩이에 지방이 쑥쑥 쌓이고,
살을 뺄 때는 이 부위가 마지막까지 버티는 거예요. 좀 불공평하죠…ㅠㅠ
여기에 한 가지 더 있어요.
팔뚝 뒤쪽(앞쪽 근육의 반대편이에요) 근육은 일상에서 거의 쓸 일이 없죠.
가방 들고, 컴퓨터 치고, 핸드폰 보는 동작은 주로 앞쪽만 쓰잖아요.
안 쓰는 근육은 탄력이 떨어지고, 그 위 피하지방은 더 두툼하게 쌓이기 쉽답니다.
결국 팔뚝살은 호르몬 + 수용체 분포 + 근육 사용 패턴이 겹쳐서 원래 안 빠지게 설계된 부위예요.
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내 팔뚝은 어떤 타입일까요?
크게 두 가지로 보시면 되세요.
① 지방형 (가장 흔해요)
팔을 내렸을 때 뒤쪽이 툭 튀어나오고, 눌러보면 말랑말랑 깊게 눌려요. 상담 오시는 분의 절반 이상이 여기 해당하세요.
② 처짐형
팔을 위로 들면 뒤쪽 살이 출렁출렁 흔들려요. 마른 편인데도 팔뚝만 처져 보이시는 분들이에요.
지방량보다는 피부와 근육 자체의 탄력 저하가 주 원인이에요.
(이 외에도 아침저녁 팔 둘레 차이가 크거나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 때문에 살이 두꺼워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자세 교정이나 부기 관리가 먼저 필요하신 분들도 계세요.)
그리고 실제 ②번 타입도 어느 정도 지방을 같이 갖고 있는 '혼합형'이 대부분이예요.
그래서 결국 대다수 케이스는 지방을 줄이는 접근이 기본이 되고,
여기에 바디 리프팅 같은 탄력 관리를 함께 가져가는 방식이 현실적이랍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팔뚝만 안 빠진다면
다이어트와 운동, 정말 중요해요.
전신 체지방을 줄여주고 건강도 챙겨주니까 꾸준히 하시는 것만큼 좋은 건 없죠.
진료실에 오시는 분들 중에도 PT 받으시고, 필라테스 하시고,
식단 관리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그런데 그렇게 노력하셨는데도 "다른 데는 다 빠졌는데 팔뚝만 그대로예요" 하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몸의 지방세포는 부위마다 빠지는 속도가 달라서,
얼굴·배 앞쪽·가슴처럼 잘 빠지는 부위는 먼저 줄어들고,
팔뚝·허벅지 안쪽·엉덩이처럼 잘 안 빠지는 부위는 한참 뒤에야 변화가 보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셔도 팔뚝만 끝까지 남아 있는 일이 생기는 거예요.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비만 진료를 하다 보니 환자분들께 다이어트 권하기 전에 제가 먼저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단도 운동도 꾸준히 해왔는데,
팔뚝이며 허벅지 안쪽 같은 부위는 정말 끝까지 안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지방분해주사들도 직접 맞아보고,
효과나 부작용을 다 경험해본 끝에
'내 몸에도 안심하고 맞을 수 있는 주사'를 직접 만들게 됐어요. 그게 바로 슬림밤 주사랍니다.

그래서 만들게 된 슬림밤 주사
슬림밤 주사는 지방세포 자체에 직접 작용해서 줄이는 방식이예요. 그래서 특정 부위에 타겟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원리는 이래요. 지방세포막을 약화시키는 성분을 피하지방층에 직접 주입하면, 지방세포가 깨지면서 안의 지방이 흘러나와요.
흘러나온 지방은 대사되고,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림프와 혈관을 통해 서서히 처리됩니다.
운동은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이는 방식이라 다시 먹으면 부풀기 쉽지만,
지방분해주사는 세포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요요가 잘 안오죠.
그리고 뾰족한 바늘 대신 끝이 뭉툭한 관(캐뉼라)으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요.
혈관을 찌르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살짝 밀고 들어가는 구조라서 멍이나 자국이 훨씬 적고,
약물도 부채꼴로 고르게 퍼진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지방분해주사 핵심 세가지
첫째, 몸에 해로운 성분은 일절 넣지 않았어요.
일부 타 지방분해주사에는 스테로이드 계열이나 카페인, PPC 등 자극성 성분이 섞이는 경우가 있어요.
스테로이드 자체는 잘 쓰면 정말 좋은 약이에요.
염증이나 알레르기 같은 경우엔 꼭 필요한 약물로 자주 사용되거든요.
다만 미용 목적으로, 지방을 줄이려고 반복 주사하는 건 얘기가 좀 달라요.
스테로이드는 지방세포를 줄이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쪼그라들게 만드는 작용이라,
1~2개월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위축 작용이 너무 강하게 일어나면
피부가 움푹 패이는 함몰, 색소 저하, 모세혈관 확장 같은 흔적이 영구적으로 남기도 해요.
사이즈는 일시적으로 줄었다 돌아오는데 흔적은 평생 남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슬림밤은 스테로이드, 카페인, 자극성 성분 다 빼고,
자주 맞아도 부작용 없이 안전한 성분만으로 구성했어요.
제 몸에 직접 맞으려고 만든 주사니까, 안전성이 가장 우선이었답니다.
사이즈가 다시 되돌아 오는 것보다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둘째, 한 번에 대용량을 넣는 방식이예요.
일반 지방분해주사가 5~10cc씩 수차례에서 수십차례 찌르는 방식이라면,
(이 과정에서 멍과 통증이.....많죠. 저도 예전에 맞아봐서 잘 압니다.)
슬림밤은 한 번에 최대 600cc까지 대용량으로 캐뉼라를 통해 주입하기 때문에
약물이 지방층에 고르게 퍼지면서 효과는 균일하게 나오고,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대용량이라 시술 직후엔 약물 자체의 부피 때문에 살짝 부어 보일 수 있는데,
보통 반나절(6시간) 정도 지나면 부기가 대부분 빠지고
다음 날이면 거의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약물이 림프와 혈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수되기 때문이에요.
시술 당일 외출하셔도 큰 무리는 없답니다.
셋째, 성분 자체로 기술특허를 받았어요.
사실 지방분해주사를 찾아보시면 '특허받은 주사'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히 보면 대부분 상표등록(이름에 대한 권리)인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다른 곳에서 같은 이름을 못 쓰게 막는 권리지, 주사 성분이나 효능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거죠.
반면 슬림밤이 받은 건 지방분해 주사용 성분 조성에 대한 기술특허예요.
"어떤 성분을 어떤 비율로 조합해야 안전하면서도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의학적·과학적 인정을 받은 거랍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기술특허는 성분 조성의 독창성과 임상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절차라서,
단순히 "효과 있어요"라는 광고 문구와는 무게가 다르거든요.
우리나라에 지방분해 주사 관련 기술특허는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어서,
그만큼 검증 받기 어려운 과정이죠.

탄력이 함께 걱정된다면
지방만 줄이면 "얇아지긴 했는데 축 처져 보여요"라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처짐이 섞인 혼합 타입이시라면 슬림밤 주사 + 고주파나 초음파 리프팅 같은 팔뚝 리프팅을 함께 병행하는게 이상적이에요.
대부분 이 조합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답니다.
민소매 시즌,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지방분해주사는 효과가 자리 잡는 데 3~4주 정도 걸려요.
처음 며칠은 약물 용량 때문에 좀 부어 보이고, 2~3주에 걸쳐 서서히 사이즈가 줄어드는 과정이거든요.
5월 말~6월부터 민소매·반팔을 편하게 입고 싶으시다면 4월 말~5월 초 사이가 여유 있는 시작 시기예요.
시술 후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셔야, 지방의 배출을 도와주고, 찜질방 같은 고온 환경은 1~2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팔뚝은 호르몬과 지방 수용체, 근육 사용 패턴까지 세 박자가 겹쳐서 원래부터 빼기 어려운 부위예요.
운동을 열심히 하셨는데도 팔뚝만 그대로라면,
그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의 구조가 원래 그런 거랍니다.
겨울 내내 숨겨뒀던 부위가 드러나는 계절이라 조급해지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동안 열심히 해오신 만큼, 올해는 팔뚝 라인도 내 타입에 맞게 건강하게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은 혜 시즈 클리닉 대표원장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세란병원과 나무병원의 안티에이징 센터장, 아이디 병원 뷰티플렉스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시즈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비만 치료, 리프팅, 필러 등 체중 감량, 피부 탄력, 볼륨/주름 개선, 줄기세포, Face / Body Contouring 에 집중하고있다. 대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벨로테로 키닥터, 엘란쎄, 실루엣소프트 프리미엄 센터장, 울쎄라 키닥터로 활동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전원장입니다. ^^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맘때쯤 진료실이 좀 분주해요.
살이 빠지셨다고 인증샷 보여주시고,
한참 잘 유지하시다가 "겨울에 또 좀 쪘어요…" 하면서 다시 오시는 분도 계시고,
소개로 처음 오시는 분도 계시고
그러다 보니 이맘때쯤이면 자주 듣는 얘기가 있어요.
"원장님, 살은 좀 빠졌는데 팔뚝은 그대로예요"
"다른 데는 빠지는데 여기만 진짜 잘 안 빠지네요…"
체중이 빠지면 얼굴이나 배는 상대적으로 금방 변화가 보이는데,
팔뚝은 희한하게 끝까지 버티는 부위거든요.
비만 진료를 오래 보다 보니, 이 얘기는 정말 셀 수 없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왜 팔뚝살이 유독 안 빠지는지, 어떤 방법이 현실적인지 정리해볼게요.
팔뚝살은 왜 유독 안 빠질까요?
이건 의학적으로 명확한 이유가 있어요.
우리 몸의 지방세포 표면에는 '수용체'라는 단백질이 붙어 있는데, 종류가 두 가지예요.
• 베타 수용체 → "지방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잘 받아요 (지방이 잘 빠짐)
• 알파2 수용체 → "꽉 붙잡고 있어"라는 신호를 받아요 (지방이 잘 안 빠짐)
쉽게 말해 지방세포에 두 종류의 문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베타는 '내보내는 문', 알파2는 '안 내보내는 문'이죠. 우리 몸 부위마다 이 두 문의 비율이 달라요.
• 베타가 많은 부위 : 얼굴, 배 앞쪽, 가슴 → 잘 빠지는 부위
• 알파2가 많은 부위 : 허벅지 안쪽, 엉덩이, 팔뚝 뒤쪽 → 잘 안 빠지는 부위
게다가 알파2 수용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크게 받아요.
그래서 폐경 전 여성분들은 조금만 살이 쪄도 팔뚝·허벅지·엉덩이에 지방이 쑥쑥 쌓이고,
살을 뺄 때는 이 부위가 마지막까지 버티는 거예요. 좀 불공평하죠…ㅠㅠ
여기에 한 가지 더 있어요.
팔뚝 뒤쪽(앞쪽 근육의 반대편이에요) 근육은 일상에서 거의 쓸 일이 없죠.
가방 들고, 컴퓨터 치고, 핸드폰 보는 동작은 주로 앞쪽만 쓰잖아요.
안 쓰는 근육은 탄력이 떨어지고, 그 위 피하지방은 더 두툼하게 쌓이기 쉽답니다.
결국 팔뚝살은 호르몬 + 수용체 분포 + 근육 사용 패턴이 겹쳐서 원래 안 빠지게 설계된 부위예요.
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내 팔뚝은 어떤 타입일까요?
크게 두 가지로 보시면 되세요.
① 지방형 (가장 흔해요)
팔을 내렸을 때 뒤쪽이 툭 튀어나오고, 눌러보면 말랑말랑 깊게 눌려요. 상담 오시는 분의 절반 이상이 여기 해당하세요.
② 처짐형
팔을 위로 들면 뒤쪽 살이 출렁출렁 흔들려요. 마른 편인데도 팔뚝만 처져 보이시는 분들이에요.
지방량보다는 피부와 근육 자체의 탄력 저하가 주 원인이에요.
(이 외에도 아침저녁 팔 둘레 차이가 크거나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 때문에 살이 두꺼워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자세 교정이나 부기 관리가 먼저 필요하신 분들도 계세요.)
그리고 실제 ②번 타입도 어느 정도 지방을 같이 갖고 있는 '혼합형'이 대부분이예요.
그래서 결국 대다수 케이스는 지방을 줄이는 접근이 기본이 되고,
여기에 바디 리프팅 같은 탄력 관리를 함께 가져가는 방식이 현실적이랍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팔뚝만 안 빠진다면
다이어트와 운동, 정말 중요해요.
전신 체지방을 줄여주고 건강도 챙겨주니까 꾸준히 하시는 것만큼 좋은 건 없죠.
진료실에 오시는 분들 중에도 PT 받으시고, 필라테스 하시고,
식단 관리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그런데 그렇게 노력하셨는데도 "다른 데는 다 빠졌는데 팔뚝만 그대로예요" 하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몸의 지방세포는 부위마다 빠지는 속도가 달라서,
얼굴·배 앞쪽·가슴처럼 잘 빠지는 부위는 먼저 줄어들고,
팔뚝·허벅지 안쪽·엉덩이처럼 잘 안 빠지는 부위는 한참 뒤에야 변화가 보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셔도 팔뚝만 끝까지 남아 있는 일이 생기는 거예요.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비만 진료를 하다 보니 환자분들께 다이어트 권하기 전에 제가 먼저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단도 운동도 꾸준히 해왔는데,
팔뚝이며 허벅지 안쪽 같은 부위는 정말 끝까지 안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지방분해주사들도 직접 맞아보고,
효과나 부작용을 다 경험해본 끝에
'내 몸에도 안심하고 맞을 수 있는 주사'를 직접 만들게 됐어요. 그게 바로 슬림밤 주사랍니다.

슬림밤 주사는 지방세포 자체에 직접 작용해서 줄이는 방식이예요. 그래서 특정 부위에 타겟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원리는 이래요. 지방세포막을 약화시키는 성분을 피하지방층에 직접 주입하면, 지방세포가 깨지면서 안의 지방이 흘러나와요.
흘러나온 지방은 대사되고,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림프와 혈관을 통해 서서히 처리됩니다.
운동은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이는 방식이라 다시 먹으면 부풀기 쉽지만,
지방분해주사는 세포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요요가 잘 안오죠.
그리고 뾰족한 바늘 대신 끝이 뭉툭한 관(캐뉼라)으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요.
혈관을 찌르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살짝 밀고 들어가는 구조라서 멍이나 자국이 훨씬 적고,
약물도 부채꼴로 고르게 퍼진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지방분해주사 핵심 세가지
첫째, 몸에 해로운 성분은 일절 넣지 않았어요.
일부 타 지방분해주사에는 스테로이드 계열이나 카페인, PPC 등 자극성 성분이 섞이는 경우가 있어요.
스테로이드 자체는 잘 쓰면 정말 좋은 약이에요.
염증이나 알레르기 같은 경우엔 꼭 필요한 약물로 자주 사용되거든요.
다만 미용 목적으로, 지방을 줄이려고 반복 주사하는 건 얘기가 좀 달라요.
스테로이드는 지방세포를 줄이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쪼그라들게 만드는 작용이라,
1~2개월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위축 작용이 너무 강하게 일어나면
피부가 움푹 패이는 함몰, 색소 저하, 모세혈관 확장 같은 흔적이 영구적으로 남기도 해요.
사이즈는 일시적으로 줄었다 돌아오는데 흔적은 평생 남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슬림밤은 스테로이드, 카페인, 자극성 성분 다 빼고,
자주 맞아도 부작용 없이 안전한 성분만으로 구성했어요.
제 몸에 직접 맞으려고 만든 주사니까, 안전성이 가장 우선이었답니다.
사이즈가 다시 되돌아 오는 것보다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둘째, 한 번에 대용량을 넣는 방식이예요.
일반 지방분해주사가 5~10cc씩 수차례에서 수십차례 찌르는 방식이라면,
(이 과정에서 멍과 통증이.....많죠. 저도 예전에 맞아봐서 잘 압니다.)
슬림밤은 한 번에 최대 600cc까지 대용량으로 캐뉼라를 통해 주입하기 때문에
약물이 지방층에 고르게 퍼지면서 효과는 균일하게 나오고,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대용량이라 시술 직후엔 약물 자체의 부피 때문에 살짝 부어 보일 수 있는데,
보통 반나절(6시간) 정도 지나면 부기가 대부분 빠지고
다음 날이면 거의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약물이 림프와 혈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수되기 때문이에요.
시술 당일 외출하셔도 큰 무리는 없답니다.
셋째, 성분 자체로 기술특허를 받았어요.
사실 지방분해주사를 찾아보시면 '특허받은 주사'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히 보면 대부분 상표등록(이름에 대한 권리)인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다른 곳에서 같은 이름을 못 쓰게 막는 권리지, 주사 성분이나 효능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거죠.
반면 슬림밤이 받은 건 지방분해 주사용 성분 조성에 대한 기술특허예요.
"어떤 성분을 어떤 비율로 조합해야 안전하면서도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의학적·과학적 인정을 받은 거랍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기술특허는 성분 조성의 독창성과 임상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절차라서,
단순히 "효과 있어요"라는 광고 문구와는 무게가 다르거든요.
우리나라에 지방분해 주사 관련 기술특허는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어서,
그만큼 검증 받기 어려운 과정이죠.
탄력이 함께 걱정된다면
지방만 줄이면 "얇아지긴 했는데 축 처져 보여요"라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처짐이 섞인 혼합 타입이시라면 슬림밤 주사 + 고주파나 초음파 리프팅 같은 팔뚝 리프팅을 함께 병행하는게 이상적이에요.
대부분 이 조합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답니다.
민소매 시즌,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지방분해주사는 효과가 자리 잡는 데 3~4주 정도 걸려요.
처음 며칠은 약물 용량 때문에 좀 부어 보이고, 2~3주에 걸쳐 서서히 사이즈가 줄어드는 과정이거든요.
5월 말~6월부터 민소매·반팔을 편하게 입고 싶으시다면 4월 말~5월 초 사이가 여유 있는 시작 시기예요.
시술 후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셔야, 지방의 배출을 도와주고, 찜질방 같은 고온 환경은 1~2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팔뚝은 호르몬과 지방 수용체, 근육 사용 패턴까지 세 박자가 겹쳐서 원래부터 빼기 어려운 부위예요.
운동을 열심히 하셨는데도 팔뚝만 그대로라면,
그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의 구조가 원래 그런 거랍니다.
겨울 내내 숨겨뒀던 부위가 드러나는 계절이라 조급해지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동안 열심히 해오신 만큼, 올해는 팔뚝 라인도 내 타입에 맞게 건강하게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은 혜 시즈 클리닉 대표원장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세란병원과 나무병원의 안티에이징 센터장, 아이디 병원 뷰티플렉스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시즈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비만 치료, 리프팅, 필러 등 체중 감량, 피부 탄력, 볼륨/주름 개선, 줄기세포, Face / Body Contouring 에 집중하고있다. 대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벨로테로 키닥터, 엘란쎄, 실루엣소프트 프리미엄 센터장, 울쎄라 키닥터로 활동하고 있다.